안녕하세요 스텐즈입니다.
이번 겨울 생에 첫 눈꽃 산행을 갔었는데요. 아이폰 배터리가 너무 빨리 소모되어 놀랐습니다.
눈꽃의 멋진 모습을들 사진으로 다 남길 수 없게 되어 너무 아쉬웠습니다.
그 상황에서도 배터리를 유지하기 위해 여러 시도를 해보았습니다.
저와 같은 상황이 생기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추운 곳에서 배터리를 유지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아이폰 배터리 소모 이해하기
아이폰은 리튬 이온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애플 공식 사이트에서는 리튬 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는 이유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리튬 이온 배터리의 성능은 온도에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일반적으로 0℃에서 20 ℃ 사이의 온도는 배터리가 가장 이상적으로 작동하는 범위입니다.
하지만 이 온도를 벗어나면 배터리의 성능이 저하됩니다. 특히, 0 ℃ 미만의 추운 환경에서는 배터리는 더욱 빨리 방전되고 충전 효율이 낮아지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즉, 추운 온도에서는 배터리 내부 저항이 증가하여 전기적인 흐름이 어려워집니다. 그리고 배터리 내부 화학 반응이 느려저 충전 및 방전 효율이 저하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추운 환경에서 아이폰 배터리는 더 빠르게 소모되는 것입니다.
공식 사이트에서 추운 환경에서 배터리가 빨리 소모 된다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추운 환경에서 아이폰 배터리 수명 연장 방안
첫째, 보조배터리 챙기기 - 꼭 잊지말고 챙기세요, 저는 차에 두고 가는 바람에...
둘째, 사진 촬영 외에는 사용하지 않기 - 유튜브, 쇼츠 잠시 잊어요!
셋째, 주머니에 핫팩 2~3개 넣고 아이폰 따뜻하게 보관하기
넷째, 배터리 저전력 모드 - 제일 효과가 좋은 방법입니다. 그러나 단점도 있습니다.
설정 - 배터리 - 저전력 모드를 켜줍니다.
저전력 모드로 10%남은 배터리를 정말 오래 사용했습니다.
저전력 모드를 사용하면 사용 전력량이 줄어듭니다. 그러나 이로 인해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기능은 사진 찍는데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았습니다.
일반 배터리 모드와 저전력 모드에서
사진을 찍어 보았을때 화질이나 기능 등에서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동영상에서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 배터리 모드에서는 60FPS으로 찍혔던 동영상이
저전력 모드에서는 30FPS로 저장이 되었습니다.
FPS는 Frames Per Second의 약자로 초당 프레임을 뜻합니다. 동영상은 정지된 사진들의 연속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정지된 사진 1장을 Frame이라 부르며 60FPS란 1초에 60장의 정지된 사진이 있다는 뜻입니다.
나무 위키에 잘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https://namu.wiki/w/FPS
이 것만 감안 한다면 저전력 모드로 오랫동안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것입니다.
추운 곳에서도 이쁜 사진 많이 남기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